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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임리히법 시행 방법 그리고 키트 사용방법 알려드려요!

by 우기뉴스 2025. 4. 10.

하임리히법 시행 방법 그리고 키트 사용방법 가이드

안녕하세요 우기뉴스입니다. 위급한 상황일 때 알아놓으면 정말 유용한 CPR과 같이, 하임리히법도 알아두면 정말 위급할때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. 오늘은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!

 

 

하임리히법(Heimlich maneuver)은 기도가 이물질로 인해 막혔을 때 이를 제거하기 위한 응급처치 방법입니다. 이 방법은 1974년 미국의 의사 헨리 하임리히(Henry Heimlich)에 의해 개발되었으며, 이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. 하임리히법은 기도 폐쇄로 인한 질식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.

하임리히법의 원리와 적용 대상

하임리히법은 복부에 압력을 가하여 횡격막을 위로 밀어 올림으로써 폐에 있는 공기를 이용해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제거하는 원리입니다. 이 방법은 성인과 소아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, 의식이 있는 경우에만 시행해야 합니다. 특히, 음식물이나 작은 물체로 인해 기도가 막혔을 때 효과적입니다.

하임리히법 시행 방법

성인 및 소아의 경우

  1. 상태 확인 및 도움 요청: 환자가 숨을 쉬기 어려워하거나 목을 감싸는 제스처를 보이면 기도 폐쇄를 의심해야 합니다.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.
  2. 하임리히법 실시:
    • 환자의 등 뒤에 서서 양팔로 허리를 감쌉니다.
    • 한 손은 주먹을 쥐고, 엄지손가락 쪽을 환자의 배꼽과 명치 사이에 위치시킵니다.
    • 다른 손으로 주먹 쥔 손을 감싸 쥡니다.
    • 빠르고 강하게 위쪽으로 밀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. 이때, 이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계속 시행합니다.
  3. 이물질 제거 확인: 이물질이 제거되면 환자의 호흡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합니다.

주의사항: 임신부나 비만인 경우에는 복부 대신 가슴 부위를 밀어내는 방식으로 변형하여 시행해야 합니다.

 

영아(1세 미만)의 경우

영아에게는 성인과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.

  1. 등 두드리기:
    • 영아의 얼굴이 아래로 향하도록 팔 위에 엎드리게 합니다.
    • 손바닥으로 어깨뼈 사이를 5회 두드립니다.
  2. 가슴 압박:
    • 영아를 뒤집어 얼굴이 위로 향하게 합니다.
    • 두 손가락으로 가슴 중앙을 4cm 깊이로 5회 압박합니다.

이 과정을 이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반복합니다.

하임리히법 키트(기도폐쇄 응급키트)

최근에는 하임리히법을 보조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기도폐쇄 응급키트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. 이 키트는 흡입 장치를 이용하여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제거하는 도구로, 사용법이 비교적 간단하여 응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.

사용 방법

  1. 마스크 장착: 환자의 입과 코에 맞는 크기의 마스크를 선택하여 얼굴에 밀착시킵니다.
  2. 흡입기 사용: 흡입기의 손잡이를 눌렀다가 빠르게 당겨서 기도 내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.

이 과정을 이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반복하며, 사용 후에는 반드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
주의사항 및 권장 사항

  • 응급 상황 대처: 하임리히법을 시행하기 전에 반드시 119에 신고하여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.
  • 교육 및 연습: 하임리히법은 올바른 방법으로 시행해야 효과적이므로, 사전에 교육을 받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• 사후 관리: 이물질이 제거된 후에도 내부 장기 손상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료 기관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예방: 음식을 천천히 씹어 삼키고, 작은 물체를 입에 넣지 않는 등 기도 폐쇄를 예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.

결론

하임리히법은 기도 폐쇄로 인한 질식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입니다. 정확한 시행 방법을 숙지하고, 필요 시 기도폐쇄 응급키트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또한, 이러한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배우고 연습하여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